우리회사 주식은 왜 이렇게 비쌀까(비상장주식)

몇년간 법인을 운영하시다 보면 회사의 주식가치가 액면가에 비해 엄청나게 폭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상장주식의 가치가 상승해도 세금은 나오지 않고 당장에는 문제가 되지 않으니 간과하고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비상장주식의 가치상승은 생각보다 많은 리스크를 지니고 있습니다. 상속,증여 시 많은 세금리스크를 동반합니다.

 

안녕하세요 K-Biz Partner 법인경영지원센터입니다.

 

주식회사를 설립하면 발행하는 주식은 소유권의 개념으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맞습니다. 이 회사의 지분을 몇%가지고 있느냐를 판단하는 것이 바로 주식입니다.

 

하지만, 소유권 말고도 비상장주식이 의미하는 것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재산으로서 비상장주식입니다.

 

처음 발행한 주식의 가치가 액면 그대로 지속될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거래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가치가 그대로 갈 것이다라는 착각 때문에 그렇습니다.

 

비상장주식은 보충적평가방식이라는 나름의 산정방식이 존재합니다.

2021.07.26 - [법인] - 비상장회사의 주식가치 평가(보충적평가)

비상장회사의 주식가치 평가(보충적평가)

 

이를 통해 비상장주식의 가치는 회사의 실적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케이스도 존재합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이 비상장주식을 비싼쓰레기로 지칭하고 있습니다.

 

 

비상장주식이 비싼 쓰레기인 이유는 가치는 큰 것에 반해 거래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거래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현금을 동원할 수 없다는 것과 같습니다.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거래를 통한 양도를 하고 싶지만, 살 사람들이 없습니다.

 

대부분 비상장주식을 매입한다고 해도 대주주로서의 의사결정권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주식을 팔지도 않을뿐더러 상당량의 주식을 매입하더라도 배당을 받지 못한다면 주식을 매입한 이유가 없어지게 됩니다.

 

또한 주식매입 후 회사가치가 흔들리는 상황이 올 때 되팔기도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간혹 상장을 기대하시고 지인의 비상장주식을 매입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상장은 성공하는 경우보다 실패하는 케이스가 더 많습니다.

 

20~21년도 IPO시장이 대박났지만 23년도 현재 IPO시장은 거의 죽어나가고 있으며, 실재 비상장사의 경우 IPO조차 갈 수 없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번외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스타트업에서 스톡옵션을 남발해 고능률의 인원을 저렴한 인건비로 잡는 행태가 만연하기에 직원분들은 이러한 계약을 하시면 안됩니다.

종합소득세만 치솟고 나중에 회사의 부채를 같이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주의하세요!

 

또한 이러한 비상장주식은 상속이나 증여에서도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됩니다.

 

대표이사의 가장 큰 재산은 대부분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비상장주식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유고로 인한 대표이사의 상속은 유가족에게 엄청난 리스크로 존재합니다.

2023.08.14 - [법인] - 대표이사의 사망 시 발생되는 일

대표이사의 사망 시 발생되는 일

 

사람의 부재에 대한 슬픔도 크지만 이후 찾아오는 세무리스크는 더욱 큰 시련이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되기 때문에 미리 증여가 가능하다면 증여를 빠르게 실행해야 하며 또는 설립 시 증여까지 고려한 출자가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회사의 비상장주식의 가격이 궁금하시다면? 현재 기장하고 있는 세무사님께 전화하셔서 물어보시면 현재 비상장주식의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장을 하고 있는 만큼 가장 정확한 가격을 아실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비상장주식의 처분에 대한 계획도 모두 준비하고 계셔야 합니다.

 

 

비싼쓰레기 비상장주식 상속이나 증여, 승계까지 모두 한번에 해결해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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